“은퇴후 월 285만원 필요… 자금 준비 12% 뿐”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1-07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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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예정자 45% “노후준비 부족”… 자녀 교육비 우려 커

50대이상 국민 대다수가 은퇴를 코 앞에 두고 있지만 노후에 필요한 자금의 10%수준 밖에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KDB산업은행이 발표한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이상 국민의 은퇴 후 희망 생활자금은 월 평균 285만원이었다.


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은 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생명보험사의 최저보증이율에 적용할 경우 종신연금 월수령액은 35만원(30년 보증·66세 기준)에 그친다. 희망생활자금의 12%수준 밖에 안 되는 규모다.


특히 응답자의 45%가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인정했다. 노후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이유로는 ‘자녀 교육비 및 양육비’가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택마련 자금부담‘(23%), ‘퇴직자금의 운용손실’(19%)순이었다.


한편 퇴직연금사업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안정성’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수익성(16%), 환금성(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5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에 참여한 50대 이상 국민 87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은 측은 응답자 대부분이 서울에 거주하는 중산층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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