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지분율 높수록 ‘배당 펑펑’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1-07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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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사 37.8% ‘최고’… 한진 0.5% ‘인색’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중 지주회사등 대주주 지분이 높은 기업일수록 배당성향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LG와 GS그룹 계열사들의 배당성향이 높은 반면 한진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배당에 인색했다.


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연말 배당철을 앞두고 10대그룹 비금융 85개 계열사의 작년 말 기준 배당성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14.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주주 지분이 높은 회사의 배당성향이 크게 높았다.


지주사 및 지주사 역할을 하는 LG, GS, 한화, SK C&C를 비롯해 지투알(LG계열) LG유플러스 등 대주주 일가의 지분이 높은 기업들이 대거 배당 ‘톱10’에 올랐다.


배당성향 1위 지투알은 배당성향이 133.6%에 달했다. 지투알은 작년 24억2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나 총 32억4200만원을 배당했다.


지투알은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35%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자회사 투자, 경영자문, 부동산임대를 주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2위는 GS그룹의 지주사인 ㈜GS로 작년 1280억원을 벌어 1184억원을 배당, 배당성향이 92.5%에 달했다. GS는 허창수, 허경수, 허남각, 허광수, 허동수 등 GS그룹 오너일가가 22.94%의 지분을 갖고 있다.


3위는 삼성전자가 대주주인 삼성SDI로 작년 787억원의 적자를 냈음에도 주주들에게 673억원을 배당, 배당성향이 85.5%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808억원의 당기순이익중 80.2%인 648억원을 배당해 4위에 올랐다. LG유플러스의 대주주는 30.57%의 지분을 가진 ㈜LG다


한화그룹의 지주사역할을 하는 ㈜한화와 LG그룹 지주사 ㈜LG, SK그룹의 지주사격인 SK C&C는 배당성향이 각각 45%, 44.5%, 32.1%로 나란히 5,6, 10위를 기록했다.


그룹별로는 LG그룹 계열사의 배당성향이 37.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GS 34.1% 3위 포스코 23.2% 4위 한화 19.6%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이어 현대중공업( 13.2%) 삼성. SK (11%) 현대차(10.2%)가 평균 수준을 보였다.


반면 롯데는 6.9% 한진은 0.5%로 주주 배당에 크게 인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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