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지표 개선… 소비심리는 꽁꽁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11-0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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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68만명↑… 광공업생산 0.8% 늘어

[재정부 “경기 선행지수 하락등 불확실성 지속” ]


“최근들어 우리경제는 실물지표와 수출이 다소 회복됐지만 소비·투자심리와 경기 선행지수는 하락하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같이 전망했다.


재정부는 고용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와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세계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정치일정 등 대외 불확실성과 함께 소비·투자심리에 대한 회복이 지연되고 경기 선행지수가 하락하는 등의 대내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9월 고용시장은 추석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만5000명이 증가했다. 고용률과 실업률의 지표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의 안정세를 나타냈다.


9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업계가 파업을 끝내면서,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달에 비해 각각 0.8%·0.7% 증가했다. 소매판매 역시 1.5%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기계류·운송장비 투자에 힘입어 6.2%나 늘었다.


지난달 수출은 중국과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이 늘면서 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3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9월 경기선행지수는 전달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국내금융시장도 국내외 실물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가 다소 하락했다. 주택시장도 매매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지속했고, 전세가격은 상승폭(0.4→0.6%)이 늘어났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여건 및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과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생활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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