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명원차문화대상 공로상 '정종해 보성군수'

안종식 / / 기사승인 : 2012-11-0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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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정종해 전남 보성군수가 (재)명원문화재단과 (사)한국다도총연합회가 주최한 '국제명원차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보성군은 정 군수가 최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7회 국제명원 차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차문화와 차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명원차문화대상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이 세운 차 문화 복원과 발전의 의지를 이어가며 위업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국내외 차인들 중 차 문화·차 산업·차 교육 발전과 명원 다인정신을 이어 바른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는 상이다.
정 군수는 전국 최대의 녹차주산지인 보성군이 대한민국 녹차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수품질인증제 시행과 보성녹차 명품화, 발효차 개발, 연관 산업 육성 등으로 한국 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3년 연속 보성녹차의 유럽(EU), 미국(USDA), 일본(JAS) 국제유기인증 획득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특히 차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한국차박물관을 개관하고, 한국 차를 빛낸 근현대 차인전과 티아트 페스티벌 개최 등 한국 차문화의 대중화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관내 실업계 고등학교 차 관련 학과 졸업생을 공무원으로 매년 채용하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4년제 학사과정「전통차 및 웰빙 식품 전문과정」공동 운영, 보성녹차 장학금 지원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차소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세계 차나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차나무식물원을 조성 중이다.
정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대한민국 차 문화의 전통과 역사가 숨쉬고 있는 「명원차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 다도의 종약원(宗約院)인 명원문화재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성군은 고품질의 차 생산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차 문화를 일반인에게도 널리 보급하여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 명원문화재단, (사)한국다도총연합회 명원궁중다례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다도연합회, S-Oil, 보성군, 하동군, (사)한국도예협회, 국민대학교, 한양여자대학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학술분야 13명, 교육분야 11명, 공로분야 17명 등 총 41명이 명원차 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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