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 가사도우미 등 17명 부산 마약사범 구속 기소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10-28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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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해 환각상태에서 길가는 여성에게 '묻지마'식 범죄를 저지르려다 이를 말리는 여성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7일 처음 보는 여성을 흉기로 찌르려다 말리는 이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박모(38)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경위와 마약구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씨는 26일 오후 10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남자친구 김모(46)씨와 길을 가다 김씨가 잠깐 인근 가게에 간사이 혼자있던 이모(39·여)씨에게 갑자기 흉기를 목에 대고 위협, 이를 본 김씨가 이를 저지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등을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씨는 계속해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의 발등을 자해한 후 검거됐다 .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환각상태에서 특별한 시비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박씨의 소변검사에서 마약양성 반응이 나옴에따라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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