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력발전소 화재

이재신 / / 기사승인 : 2012-10-25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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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5일 오전 9시24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내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 탈황설비 철거과정서 화재가 발생해 한시간만에 진화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화력발전처 발전 1호기 설비 철거 현장에서 30여m높이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3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여수화력발전소내 직원들도 일손을 멈추고 진화에 나섰다.

불은 발전소 1호기 탈황설비(ABS) 철거작업 중 최초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명피해 등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한시만에 진화됐다.

여수소방서와 여수시는 설비 철거 중 용접불꽃이 인화성이 있는 탈황설비 내부코팅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1호기가 노후돼 교체 작업 중 탈황설비에서 불이 붙어 1차 진화했는데, 다시 불이 붙는 바람에 진화가 늦어진 것 같다"며 "일단 인명피해는 없지만 자세한 화재 발생경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이재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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