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이상 車만 통행… 확장공사 완공후 타당성 분석
[시민일보] 동남권광역교통본부가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간 구간(19.8km)에 대하여 다인승전용차로제 도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진주~냉정~서부산 구간(97.8km)에 대하여 국토해양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에 다인승전용차로제 도입을 건의 했다.
당시 남해고속도로 확장이 완료되는 2013년 말 이후 교통량, 운행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확장 공사 완료 이후에는 정체가 해소되어 일반 차로의 속도 저하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따라 부산시, 경상남도,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는 남해고속도로 확장 후 진주~냉정 구간(78km)은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나, 종점부(톨게이트)에서 부산권으로의 병목 현상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검토되어, 2013년 냉정~부산 구간 준공 후에 통행량, 통행 패턴, 도입 타당성 등을 조사·분석하여 전용차로 추진 여부를 재건의키로 하였다.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 구간이 다인승 전용차로제로 지정되면 나홀로 차량 억제 및 카풀이나 대중교통 이용자를 증가시켜 평균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남해고속도로 종점부 병목 현상 해소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는 3개 시·도간 광역교통계획 수립과 현안 해결, 교통정책 협의와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개소한 이래 동남권 광역교통 현안사항을 파악, 정리하는 한편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동남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다인승전용차로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한 개념으로 3인 이상 승차한 승용·승합자동차의 통행만 허용하는 차로제를 말한다.
창원=양 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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