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경로의 달 행사 축소해 태풍피해 복구

김용환 / / 기사승인 : 2012-10-1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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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완도군이 매년 실시하는 게이트볼 대회와 경로의 달 행사비 7300여만원을 태풍피해 복구에 투입하기 위해 12개읍면 경로의 달 행사를 군 기념행사로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말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역정서상 노인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대한 노인회 완도군지회(회장 김충식)와 협의하여 결정하였다.

이에 당초 9월 21일 개최계획이었던 완도군수배 게이트볼대회와 10월에 열리는 각 읍면 노인의 날 행사가 최소됨에 따라 제16회 완도군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는 오는 10. 30일에 군 기념행사로 축소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피해로 시름에 젖어 있는 농어민의 아픔을 함께 하자는 뜻에서 대한노인회에서 읍면별 행사 취소를 적극 수용하여 태풍피해 복구에 일조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예산이 사용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완도=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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