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탕하자' 휴대폰 매장 등 털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9-20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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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동기 셋 구속, 2명 입건
경기 시흥경찰서는 심야시간 경비원이 없는 상가를 털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지모(21·전과 19범)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27일 오전 2시36분께 시흥시 한 휴대폰 매장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8~9월 인천, 부천, 시흥, 안산 일대 빈 상가에서 9차례에 걸쳐 3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소년원에서 서로를 알게 된 이들은 출소 직후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한탕하자"며 만나 범행을 모의했으며, 모텔이나 여관 등에 함께 투숙하면서 훔친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인천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점에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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