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농업미생물 배양실' 연말 가동

나용민 / / 기사승인 : 2012-09-10 17:2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간 500리터 생산해 영농현장 보급
[시민일보] 경남 양산시가 농업과 관련된 미생물 배양 및 관련 실험을 수행할 농업미생물 배양실을 건립하고 올 연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2층 180㎡ 시설규모로 배양실, 실험실, 기계실로 이루어진 농업미생물 배양실을 건립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국비 등 8억여원을 투입해 미생물 배양기 3기 외 클린벤치 등 20여종의 실험장비를 갖추었다.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는 연간 5,000ℓ이상의 미생물을 배양해 영농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며, 이 물량은 돼지 1,000두 사육농가 기준 축사 살포용으로 사용시 연간 70농가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농업에 미생물을 활용했을 때에는 축사 악취저감(50%), 가축의 사료효율 개선(9%), 비료 및 농약의 사용량 절감(14%), 농작물 병해충 경감 및 생육향상(11%)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과가 입증된 균주의 확보, 농업에 활용가능한 미생물의 다양화, 미생물에 대한 이론 및 사용기술을 확립하고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시험운영 및 실증시험을 마치는대로 축산시범사업, 독농가 등에 우선 보급 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산=나용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용민 나용민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