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3일 교통사고 차량 수리비를 허위로 청구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차량 정비업소 업주 조모(65)씨 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 등은 서울 도봉구의 A정비사업소를 운영하면서 200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교통사고 차량 394대의 수리비 1억5000만원 가량를 과다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파손되지 않은 부분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재생 부품을 사용하고도 순정 부품을 쓴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정비사업소는 그간 견인차 기사, 부분정비업소, 차량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10% 가량을 사례비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차량을 유치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례비를 받고 사고 차량을 넘겨준 윤모(57)씨 등 부분정비업소와 견인차량업소 관계자 10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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