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슬 쏴 아파트 유리창 부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8-30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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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검거... '학업 스트레스 탓'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아파트 단지 유리창을 부순 A(17)군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월2일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자신의 방 베란다에서 새총으로 이웃의 아파트 유리창을 부숴 1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7월 말까지 모두 6회에 걸쳐 590만원 상당의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쇠구슬의 탁착흔과 충격각도를 종합 분석하고 레이저 포인트 등을 활용, 발사지점인 아파트 층수를 추정, 수상망을 좁혀 왔다.
조사결과 A군은 평소 성적부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달리 해소할 곳을 찾지 못하고 새총과 쇠구슬을 구입해 목표물을 새총으로 정확히 명중시키며, 스트레스를 풀고 희열감을 느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의 집에서 새총 12점과 쇠구슬 422점 등을 압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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