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위조비자로 네팔인 상대 취업사기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8-29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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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요구한 일당 검거
취업비자를 위조해 네팔인들에게 과테말라 공장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알선료를 가로채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9일 비자위조 총책 이모(53)씨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중간 모집책 이모(43)씨와 최모(55)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1월 과테말라 공장에 취업시켜 준다는 명목으로 네팔인 38명의 여권을 국내로 반입, 취업 비자를 위조한 뒤 건당 270여만원 씩 1억여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네팔인들을 설득하기 위해 현지로 가 한국 경찰관을 사칭하며 집요하게 알선료를 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위조 비자 사본을 이메일로 보내 네팔인들을 속이려 했지만 네팔인들이 사기임을 눈치채자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여권 38개를 찢어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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