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태풍 '볼라벤' 비상체제 가동

진용수 / / 기사승인 : 2012-08-27 18:2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형공사장등 취약지역 전담직원 배치
[시민일보] 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진도군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초대형 태풍으로 지역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농작물 피해와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재해 위험지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진도군은 밝혔다.
이동진 군수는 “태풍에 대처하는 모든 기관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재해위험지구 및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과 방재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 군수는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이 예상되므로 배수펌프장을 일제 점검하고, 간판 등 건물에 부착된 구조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을 단단하게 고정·보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농작물 비닐하우스, 산사태위험지구, 대형공사장, 시설물 등에 대해 군·읍면 담당직원을 전담시켜 집중 관리토록 하고 한전, KT,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진도군은 태풍 볼라벤 내습에 대비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종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관리 강화를 통한 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실시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해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조업 어선을 대피시키거나 결박하는 등 어로시설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대한 낚시객 출입 통제를 실시했다.
도심지역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가로수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긴급복구를 실시하고 노후 옥외광고물과 노후주택, 축대 등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농축산 분야 안전대책으로는 피복비닐과 고정끈 보수, 지붕 고정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비닐하우스와 시설 채소에 대한 피해 예방대책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기간 동안 박준영 도지사와 김영록 국회의원 등이 진도군을 방문,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조하면서 팽목항과 서망항 등 주요 항만과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진도=진용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수 진용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