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완도군은 계약심사제를 첫 도입한 지난 2010년 8월부터 금년 7월까지 2년간 474건의 설계도서를 심사한 결과 당초 설계금액 850억원의 4.7%인 40억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사의 경우 사업비 1억원 이상, 용역은 5천만원, 물품은 1천만원 이상, 설계변경은 계약금액 1억원 이상의 공사비가 10%이상 증액된 사업 및 계약금액이 50%이상 증액된 사업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290건에 34억 8천만원, 용역은 44건에 3억 8천만원, 물품은 140건에 1억 4천만원이 절감하였다.
주요 계약심사 절감사례는 현장여건에 맞는 공종 선택, 불필요한 공정 제거, 물량 과다설계, 단가 과다계상, 단가·수량의 계산 착오 조정 등으로 매년 사례집을 제작?배부하여 유사한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업무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3억에서 1억으로, 물품은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계약심사 범위를 확대하고, 해상운반거리 설계기준 및 선착장, 방파제 공사에 소요되는 사석 실거래가격을 자체적으로 조사하여 심사에 반영한 결과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발주 사업과 발주부서에서 심사가 필요 하다고 판단되어 심사를 요청할 경우 심사범위와 상관없이 심사를 실시하는 등 계약심사제도를 탄력 운영하여 예산절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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