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인도 점령' 한전주ㆍ전봇대 자리 옮긴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23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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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한전주 10개 지중화… 까치산길 전봇대 이전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사람들의 보행을 가로막고 있는 전봇대, 변압기 등 지장물을 지중화 또는 이전해 체감 보도율을 높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보행로가 노폭 8미터 미만으로 조성돼 인도를 넓힐 수 없는 현행 도로 여건상 기존 인도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먼저 구는 화곡동 가로공원길 보도상에 있는 10여개의 한전주를 지하주차장 공사시 지중화하고, 한전측과 협의해 인도폭이 1미터인 까치산길 등의 전봇대도 이전해 보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좁은 인도 폭을 단번에 넓혀 가기엔 시간적, 공간적, 재정적 한계가 있다"며, "가로수 전지, 인도 침범 수목 정리, 신축·재건축시 건축후퇴선 등을 십분 활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화곡로 보도육교 철거 후 보도에 남아있던 한전시설물인 개폐기와 변압기를 2년간의 협의 끝에 지난 13일 이전 완료해 노폭 3미터의 인도를 보행자들에게 돌려주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로과(2600-6934)로 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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