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청소년 건강에 직접적 위해 요소"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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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지키기시민연대, "카페인 피로회복제로 둔갑" 광고 중단 요구
우리아이지키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상임대표 여영미)가 10일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에 대해 "박카스는 15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위해 요소”라며 즉각적인 광고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연대 이날 '박카스, 15세 미만이 마시면 곤란...카페인이 ‘국민 피로회복제’로 둔갑되는 것은 문제'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붕붕드링크의 유해성 논란이 거세어지고 있는 가운데 붕붕드링크의 주재료로 등장하는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가 교복입은 여학생을 등장시켜 15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카페인 섭취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박카스의 경우 제품의 용법표기에 15세 미만은 마셔서는 안 되는 것으로 분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고에는 유아와 여학생이 나오고 ‘풀려라 4천8백만! 풀려라 피로!'라는 문구로 강조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가 전 국민의 피로회복제로 둔갑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연대는 전문의의 말을 인용 "'고카페인을 다량 섭취할 경우 집중력을 방해하고 또 청소년기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경우 강직성 경련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민연대는 "박카스는 당국의 허가사항에 맞게 15세 이상에게만 판매하는 철저한 준법의식이 필요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현혹하는 문제의 광고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및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권 수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은 "박카스 광고는 국민 피로 회복과 우정을 강조하기 위한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유해성에 대한 부분은 확대 해석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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