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5곳중 4곳, 환율변동시 ‘직격탄’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6-2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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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부채 1곳당 676억… 환율 1% 상승 땐 1분기 세전순이익 2.1% 줄어

환율이 1% 상승했을 때,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 1분기 세전순이익은 2.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상장협)가 유가증권 시장 12월결산법인 668개사 중 64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말 화폐성 외화자산 및 외화부채의 순액 기준 ‘환율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환율민감도란 다른 변수가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현재 보유 중인 순외화자산(부채) 금액이 환율변동에 따라 순이익에 변동을 주는 정도를 의미한다.


상장협 분석 결과 유가증권 시장 12월결산법인은 외화자산보다 외화부채가 더 많으며, 그 규모는 외화부채에서 외화자산을 제외한 순외화부채 기준 43조6000억원(1사평균 67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별로는 USD(미국 달러화)의 순외화부채가 36조40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커서 환율민감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외화자산·부채가 없거나 미미하다” 밝힌 기업은 92개사(전체의 14.26%)로 상장회사 5개사 중 4개사 이상의 기업은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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