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 중구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에 중동자본이 투자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최근 예멘과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 유럽을 거점으로 한 부동산개발과 금융투자분야의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영국의 SDC(Sanbar Development Corporation)그룹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에 1차로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람지 산바(Dr.Ramzi Sanbar)회장이 이끌고 있는 SDC 그룹은 설립이후 지난 45년여 동안 터키의 시라간과 스위스의 레만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개발 및 금융 분야의 최대 그룹 중 하나로 이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개발기업이다. 현재는 유럽과 중동, 중국, 북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부동산프로젝트개발, 도시디자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람지 산바회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중동자본을 비롯해 세계적인 투자기관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SDC그룹은 지금까지의 역량을 통해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에 큰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SDC그룹이 용유무의 사업에 참여를 결정해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지향하는 핵심사업인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용유무의 개발 사업에 대한 모든 사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용유무의 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착수의 초석으로 이어져 인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 영종도내 용유무의 일대에 들어서게 될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는 육지부 24.4㎢를 포함해 총 면적 79.4㎢ 크기로 개발되며 공항인근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카지노와 호텔, 리조트 등 세계 최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조만간 마스터플랜이 공개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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