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영광군의 세해안 지역인 백수읍의 구수미ㆍ모래미ㆍ대치미(일명 삼미)마을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어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모를 통해 전국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등 종합평가한 결과 3개 시범마을이 선정된 것.
어촌마을 공동체지원 사업은 어촌주민이 주체성과 역량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성과 어촌자원을 활용한 특화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先 역량강화, 後 사업시행 시스템을 적용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자체자금으로 시행되며 기간은 6.01~12.31까지로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에 자발적인 마을가꾸기 활동과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등이 가능하도록 주민 중심의 마을 공동체「특화어촌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6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정체성과 마을 특화 방안,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을 지역개발 자문 및 컨설팅 등이 활성화 되도록 지자체 중심의 중간지원조직 「마을활력추진단」도 구성 운영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앞으로 2012~2013년 시범사업 단계를 거쳐 2014년부터 정책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전국 300개 어촌특화마을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공동체 활성화와 역량이 강화된 마을을 대상으로 각종 정책사업 수혜지원 및 마을기업, 농어촌 공동체 회사 창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인 만큼 지역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을주민들의 역량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내발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어촌발전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김형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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