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 마을에서 최근 태양광 발전소 건립 공사현장 인부들과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200여명간 충돌이 발생했다.
이번 충돌은 마을 한복판에 태양광 발전소 허가를 내주는 것은 마을 주민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주민들이 반발, 현장 인부와 마찰이 발생하면서 급기야 완도경찰서 관계자 및 전라남도 담당 사무관 등이 현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200여명의 삼두리 주민(이장 박경봉)들은 결사반대 항의와 함께 허가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며 마을주민 동의와 사전답사도 없이 위해성 사업을 인가해준 것이라며 당국을 성토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 전남도청 담당사무관은 사전답사를 하지 못한 부분은 인정 하면서도 완도군의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으므로 법적인 하자는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사무관은 마을 중심지에 태양광발전소 장소는 부적합 하다는 소견을 말하며 전자파, 광사, 열방사, 조망권 등 일부 피해예상은 인정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 마을주민 설명이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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