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청산도 주말마다 만원사례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0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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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2000여명 방문… 숙박업소ㆍ음식점 예약 밀려
[시민일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의 슬로우걷기 축제가 종료됐지만 지금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완도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남 완도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체도권의 126개 숙박 및 민박시설에서는 5600여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청산도는 106개 업소에서 220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완도군(군수 김종식) 관계자에 따르면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기간 동안 7만여명의 관광객이 청산도를 방문했으며 평일에도 2000여명의 관광객이 청산도를 방문하고 있어 임시화장실 2곳을 한 달간 더 연장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숙박 및 민박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완도를 찾는 손님에게 더욱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당부했다다.

요즈음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원인은 가고싶은섬 청산도의 매력이 전국에 알려지고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나고 특히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을 비롯한 웰빙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최근에 생선회가격 안정화 시책을 추진하여 저렴하게 고급 생선회를 맛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당가에서는 완도전복의 세계일류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전복코스요리를 새롭게 개발하여 외국인과 미식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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