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상풍력 지원항 유치 올인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0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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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추진위 21일 출범…범시민유치운동 전개
전남도ㆍ대한통운 등 8개 기관ㆍ업체 업무 협약도
[시민일보] 전남 목포시(시장 정종득)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항만을 목포신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는 정부가 오는 2019년까지 전남 영광~전북 부안 해상에 총10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2.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임에 따라 풍력기자재 운반, 조립 등의 역할을 담당할 배후항만을 6월 중에 선정할 예정에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가 목포신항이 배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

시는 정계, 학계, 재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으로 ‘해상풍력 지원항만 목포신항 유치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21일 오전 11시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결성식을 갖는다. 이날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CJ대한통운, 목포신항만, 서남권풍력산업협의회 등 8개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업무협약식도 체결한다.

유치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남은 우리나라 해상풍력에너지의 60%가 위치해 있고, 인근 영광에 풍력발전시스템 성능평가센터가 위치해 있어 성능평가와 해상설치를 연계할 수 있으며, 특히 목포신항은 현대삼호중공업과 DMS(주) 등 시스템을 생산 및 협력이 가능한 기업이 밀집되어 있다.

또 목포신항 인근에 대불, 용당, 삼호 등 8개 부두가 있고, 조수간만의 차가 작어 연중무휴 해상작업이 가능하며 지내력이 우수하여 픙력발전기 등 대형플랜트 작업을 하기 용이한 강점이 있다고 유치지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국도2호선, 무안국제공항이 위치하고 6월 개통예정인 목포대교 등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유치추진위원회는 결성식을 갖은 후 이러한 지리적 장점을 강조하면서 목포신항이 지원항만으로 결정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범시민유치결의운동도 펼쳐나가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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