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산강 불법어구 철거 총력전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16 18: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산강 내수면 불법시설 어구에 대해 일제 철거작업을 통해 불법시설어구(삼각망 200여 통)를 수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불법시설어구 철거작업은 군과 영암자율 관리어업공동체(대표 황보점수) 회원 50여명이 함께 어선과 중장비를 동원해 삼각망 어구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수거된 삼각망 어구는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토록 충분한 계고 기간을 두고 홍보?독려해 왔으나 그럼에도 기한 내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삼각망 200여 통이다.


현재 영산강 내수면은 수질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붕어, 잉어, 메기, 장어, 자라 등 어족자원이 증가돼 불법어획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업질서 확립 및 수산자원을 보호해 깨끗하고 쾌적한 어장관리를 위해 이같이 실시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영산강과 영암호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 307통(삼각망 270, 통발 37)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영산강과 영암호의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어족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질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법부 고발 등 강력히 법적 조치를 취하고 소유자 불명인 불법 어구에 대해서는 행정 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하여 어장정화 활동 등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