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영광군이 5월5일 어린이의 날을 맞아 군남면 지내들 44만㎡의 평야에서 보리와 유채가 어우러진 '제2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광찰보리 문화축제 추진위는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힘을 합하고 있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체험축제장위주로 운영되면서 보리밭에서 한우 두 마리가 소쟁기질과 써레질을 시연하고, 여기에서 방문객이 미꾸라지와 장어를 잡을 수 있다.
특히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식을 추진하여 사진작가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보리밭 보물찾기는 건강에 좋은 찰보리, 서리태 등 지역특산품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축제는 전남도청년종소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 힙합, B-boy, 째즈댄스 등 축하공연과 면민들로 구성된 옥당골풍물패의 농악놀이, 영광문화원의 농부가, 보리타작 등 민속공연은 젊은이와 어르신 등 모두의 흥을 돋는다.
올해로2회째를 맞는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보리밭과 유채밭 사이로 산책로를 만들어 온가족이 정담을 나누며 걸을 수 있고, 곳곳에 황금보리돼지, 한우, 당나귀를 방목해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전통연을 만들어 날릴 수 있고, 전국국궁연합회에서 지원하는 국궁체험을 통해 건강도 살리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날행사장을 찾은관광객들은300여명이 함께 먹을수 있는 대형찰보리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청보리한우, 황금보리돼지, 보리막걸리, 보리순차 등의 시식을 할 수 있다.
찰보리문화축제 행사장에는 2,700여개의 옹기 조형물과 8기의 대형 돌탑이 설치되어 있어 지난해 부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등 관심을 받고 있으며, 쉼터정자와 운동시설, 꽃길도 함께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를 한층 제공한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는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보리밭에서 어른들에게는 보릿고개로 대변되는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보고, 어린이들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려웠던 시절을 체험하여 고농촌의 포한 인심과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통해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말했다.
전남=김형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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