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국 최고의 차생산지인 녹차수도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쌀'이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최고의 우수브랜드 쌀로서의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녹차미인 보성쌀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쌀베스트 12 선발 결과 3년 연속 우수 브랜드 쌀(2008~2011)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의 '러브 미'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보성쌀의 명성을 잇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소비자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공장에서 생산한 공산품을 구입하여 활용하듯 다수의 농업인이 벼 생산기술을 체계적으로 실천하여 일년 내내 한 사람이 생산한 쌀처럼 모양과 밥맛, 향 등의 품질이 균일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특히, 섬진강 최상류 지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자라며, 맛좋기로 유명한 호평벼 품종과 탑라이스의 과학적 생산지침에 따라 농가와 100% 계약 재배로 생산되고 있다.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질을 높이고, 파종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병해충 종합관리로 방제횟수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보통 쌀보다 밥맛이 더 좋은 이유는 쌀에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로 일반쌀(6~8%)보다 낮고, 완전미율도 95% 이상을 자랑하며, 적기수확 및 최신식 저온 저장?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성군은 밥맛 좋기로 유명한 ‘호평’벼를 단일 품종으로 선택하여 볍씨 소독부터 퇴비 및 병충해관리 수확 시기 등의 재배방법과 생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매뉴얼을 적용해 철저한 농가교육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녹차미인 보성쌀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고 있으며,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우수농산물(GAP)인증‘도 획득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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