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 브랜드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에서 선정하는 2012 국가브랜드 기타패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보성군의 대표 수산물인 벌교꼬막 브랜드 '꼬미쫄미'가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다시 한 번 벌교꼬막의 인지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브랜드 대상 선정은 지난 2월3일부터 3월16일까지 전국의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 총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을 측정해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벌교꼬막은 각 항목에 월등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보성군은 벌교꼬막의 명품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꼬미쫄미'와 '천상갯벌' 브랜드를 개발해 상품 등록을 마쳤으며, 브랜드를 이용한 친환경 꼬막포장재를 개발해 어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꼬미쫄미'는 보성 벌교꼬막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알리기 위해 꼬막을 모티브로 시각화된 캐릭터로서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꼬막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꼬막 종패 수급난 해소를 위해 80억원을 들여 벌교꼬막 종묘배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 완공을 목표로 100억원을 투자해 벌교꼬막웰빙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벌교꼬막의 유통활성화는 물론, 기업화ㆍ규모화 추진을 통해 지역 특화 품목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 패턴이 웰빙과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 검사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ㆍ인증 하는 등 타시도 제품과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신명수 부군수는 “이번 2012 국가브랜드 대상을 통해 앞으로 벌교꼬막의 명품화와 수산업의 기업화ㆍ규모화, 안정적인 판로구축 등으로 어업인 소득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남=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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