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7만여㎡ 반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0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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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국방부는 경기도 평택 일원 미군 사용 부지 7만5756㎡(2만2916평)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절차를 거쳐 한국 정부에 공식 반환됐다고 3일 밝혔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산23-1번지 캠프 험프리 인근에 위치한 이 부지를 SOFA 규정에 따라 1952년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해 공여됐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중 사용 필요성을 상실한 부분을 반환받기 위해 공여지 조사 및 대미 협의를 실시해 왔다.
해당 부지에 대해 2010년 처음으로 미측에 반환을 요청해 규정된 SOFA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1일 미군 사용부지 일부 반환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일부반환 부지 대부분(전체 반환 부지의 약 80%)은 평택시 소유로 반환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평택시가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부지의 정확한 경계를 확인하는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국방부는 한미 연합방위력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한미군시설 관련 국민의 재산권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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