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혔다… 강남권 출근길 걸어가자"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27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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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등 정체 꼬리문 버스 행렬… 강북 도심도 교통혼잡 극심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이틀째인 27일 전날에 이어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 강남권과 서울 도심권에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이날은 교통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퇴근 시간대와 공식회의, 특별만찬, 출국 시간대가 겹치고 특별만찬과 출국을 위해 숙소를 왕복하려는 정상들도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53개국 정상들이 같은 시간대에 이동했다.


그러나 교통량은 크게 줄지 않아 강남권과 도심권에서는 차량정체 등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강남권은 영동대로, 테헤란로, 강남대로, 압구정로, 도산대로, 학동로, 역삼로, 도곡로 등지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도심권에서는 종로, 을지로, 청계천로, 퇴계로, 충정로, 연세대 앞, 한강로 등지에서도 정체가 빚어졌다.


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에서는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요일 오전 9~10시의 한산한 수준의 교통량 감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행사진행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낮 시간대에는 삼일로의 경우 종로2가부터 을지로2가까지, 압구정로의 경우 압구정부터 성수대교남단까지, 올림픽로는 신천역부터 삼성역까지 정체가 발생하는 등 도심권과 강남권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공식만찬을 위한 이동이 이뤄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올림픽대로의 경우 반포대교에서 한남대교까지, 경부고속도로는 서초IC에서 한남대교 남단까지, 성수·영동대교는 북에서 남방향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정체가 발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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