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착한가격 '생선회 상차림' 선봬

김용환 / / 기사승인 : 2012-03-25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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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관광객의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역내 횟집 등 생선회 판매업소에 대한 가격 차별화를 유도하고 나섰다.

가격 차별화는 판매업소에 생선회를 제공할 경우 20여종 푸짐한 밑반찬이 제공되는 고급형과 10여종의 밑반찬이 제공되는 일반형으로 나눠 판매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늘린 것.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같은 손님맞이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에 아름다운 풍광과 웰빙 먹거리를 찾아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해 본 결과 생선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일부 관광객들의 여론이 제기됐다.

따라서 군은 이같은 밑반찬을 줄이는 음식문화개선 시책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완도의 싱싱한 자연산 생선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위생관리담당)의 “기존의 생선회 상차림은 20여종의 푸짐한 밑반찬을 곁들여 공급가격이 높았지만 이번에 밑반찬을 일반형과 고급형으로 구분하고 가격을 차등화 했으며, 고객의 선택에 의하여 10여종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일반형을 주문할 경우 종전의 고급형 가격보다 3~5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완도읍에 소재하는 M식당의 경우 자연산 1㎏ 상당의 참돔회 공급가격은 밑반찬이 20여종인 고급형은 12만원이지만, 밑반찬이 10여종인 일반형은 8만원에 공급되고 있으며, 청정해역에서 길러낸 완도산 광어회(일반형)의 경우는 6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완도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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