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올해 연안어선 26척 감축

김용환 / / 기사승인 : 2012-03-19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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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 보조… 이달 말까지 희망자 모집
[시민일보] 전남 완도군은 정부의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에 따라 2005년부터 2011년까지 150억여원을 투입 405척의 어선 감척으로 어족자원이 늘어가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어선감척사업은 어족자원에 비해 고기를 잡는 어선수가 너무 많아 날이 갈수록 수산자원이 고갈돼 가고 어획량 감소로 이어져 경영난으로 어업을 포기하는 어업인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감척사업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억여원을 투입 연안어업 허가어선 26척을 감척대상으로 3월 중에 사업희망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 이상 본인명의로 어선을 소유하고,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했거나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하며 선령이 6년 이상 경과된 어선을 소유한 자이다.
완도읍에서 낚시어선어업을 하고 있는 A씨는 “감척사업을 하기 전에는 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데구리')어선과 어업허가어선들의 남획으로 어족자원이 현저히 감소되고 고급어종이 사라졌으나 감척사업 추진으로 한때 사라졌던 쏨벵이 등이 다시 잡히는 등 연안 어족자원이 풍부해져 외지 낚시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추진으로 예전에 비해 완도바다에 어족자원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어업자원을 적합한 수준으로 맞추어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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