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정청, 우편물 테러 '사전차단' 온 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3-15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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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체제 돌입
수상한 우편물은 정밀검색
[시민일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가 오는 26, 27일 양일간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우편물 검색 강화에 나섰다.

우정사업본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에 대한 우편물테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우편테러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우체국에서 수상한 접수 우편물에 대해 금속탐지기로 검색하고, 추가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집중국에서 X-Ray투시기로 정밀 검색을 실시한다.

또 위해성 의심 우편물은 화학·방사능탐지기와 폭발물탐지기를 통해 검색한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를 비롯해 호텔 등 행사관련 시설과 주요인사와 기관 앞으로 배달되는 모든 우편물은 배달우체국에 설치된 X-Ray 투시기로 최종 검색을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비상체제 돌입에 앞서 지난 2월 X-Ray 투시기 등 안전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했으며, 안전검색 담당자들은 2차례에 걸쳐 전문기관 위탁교육도 받았다.

또한, 행사시설로 보내는 우편물 검색을 강화하기 위해 폭발물탐지 전문가 4명을 채용, 특별 검색기간 동안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접수에서 배달까지 철저히 검색하고 있다”면서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과 서울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만큼 완벽한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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