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나무은행 운영 결실

김용환 / / 기사승인 : 2012-03-15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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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0억 예산절감 효과
[시민일보]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왔던 나무은행 운영성과를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10억7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숲가꾸기, 개발사업장등에 의하여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가치가 있는 수목을 굴취해 공원, 복지시설등 공공사업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현재 나무은행에는 동백, 소나무등 10여종의 725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으로 환산하면 7억69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해는 복지회관, 공원, 가로수 등 33곳에 592본이 활용돼 5억9000만여원의 예산절감을 가져 왔다.
특히 경북 영양에서 귀농한 조석철씨는 완도읍 대야리 소재 본인 토지에 있는 동백, 소나무 등 60여주를 나무은행에 기증해 고향에 대한 애착심으로 본 사업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재활용으로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유승 환경녹지과장은 “귀중한 산림자원인 수목을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 등에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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