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의원 "무소속 출마"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11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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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ㆍ화순 광역ㆍ지방의원 18명 동반 탈당
[시민일보] 최인기 국회의원(전남 나주 화순)이 9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당원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최 의원의 무소속 출마 선언에 나주와 화순의 민주통합당 소속 도의원 전원(나주 2, 화순 2)과 비례대표를 제외한 시군의원 14명(나주시의원 8, 화순군의원 6), 당직자 등 당원 300여 명도 동반 탈당에 동참했다.

최 의원은 무소속 출마 변을 통해 "무소속으로 나와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농촌을 회생시켜 달라는 지역주민의 열화와 같은 요구를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나주 화순이 키워 준 최인기를 주민의 힘으로 지켜주실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주통합당이 민주당 통합수임기관 위원장으로서 통합을 주도하여 밤 세워 정강 정책을 만들고, 당의 출발을 알린 자신을 배신했다"고 말하고 "반드시 당선되어 명예를 회복하고, 잘못된 공천을 자행한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참석 기자와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민주통합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통합당을 만든 사람으로서 깊은 애정이 있다. 민주통합당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편파적인 공심위를 구성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책임을 규탄하는 것"이라면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개혁정권을 창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민주통합당과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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