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청탁 논란' 휩싸인 박은정 검사 휴가 연장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08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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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인 동부지법 김재호 부장판사(49)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40)가 휴가를 1주일 연장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8일 "박 검사가 7일 오전 일주일간 휴가를 연장하겠다고 신청해 같은 날 결재를 받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검사의 출근은 또다시 연기됐다.


검찰 관계자는 "박 검사가 오늘 업무에 복귀하도록 돼 있었지만 휴가를 1주일 연장하겠다고 해 그렇게 하도록 했다"며 "사유는 이전과 같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박 검사가 출근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팟캐스트 라디오 '나는 꼼수다'는 지난달 28일 '박 검사가 공안수사팀에 김 부장판사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은 사실을 말했다'는 내용을 방송했고 이후 기소청탁의 사실관계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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