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소청탁 논란' 박은정 검사 조사키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05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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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폭로관련'… 참고인 자격 조사 불가피 판단
경찰이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로부터 나 전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을 기소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검사를 조사키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5일 박 검사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기와 방법 등은 본인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박 검사는 3일 사의를 표명했다가 반려되자 가족과 함께 지방으로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팟캐스트 라디오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박은정 검사가 공안수사팀에 자신이 기소 청탁을 받은 사실을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 전 의원측은 지난해 10월 나꼼수 방송에서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기소 청탁 의혹을 주장하자 이틀 뒤 주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주 기자도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맞고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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