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당 투신자살' 계림 1통장 영장 청구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3-01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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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투신 자살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 관계자를 체포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지난 29일 지난 달 26일 발생한 민주통합당 투신 자살사건 현장에 있었던 광주 동구 계림1통장 백모(57)씨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투신 자살사건 당시 사망한 도서관장 조모(65·전 계림1동장)씨와 현장에 있었던 백씨는 유권자들이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하게 할 목적으로 수십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백씨는 선거법상 통·반장이나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현직 통장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백씨가 민주통합당 경선을 위해 사조직을 결성한 점도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백씨의 선거 운동이 박주선 의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고 박 의원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불법 선거운동 정황이 담긴 문건에 관권이 동원된 정황도 포함돼 있어 유태명 동구청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검찰은 백씨가 대리등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민경선 선거인단이 유권자 본인 동의가 반영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달 26일 오후 7시5분께 광주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꿈나무도서관에서 선거인단 불법 모집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조사를 받던 도서관장 조씨가 건물 5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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