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 방문조사 착수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2-19 15:1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새누리당 '돈봉투' 사건 관련 부장검사 등 3명 공관 찾아가
검찰이 새누리당 돈 봉투 수사와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방문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19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했다.
이 부장검사 등 조사팀 3명은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공관 정문을 통과했다. 이보다 10여분 앞서 수사관으로 추정되는 3명도 승합차를 타고 공관에 도착했다.
박 의장에 대한 검찰조사는 현직 국회의장 신분으로는 두번째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1997년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방문조사한 바 있다.
박 의장은 지난 2008년 7·3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에 당선되기 위해 소속 의원과 대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뿌려 매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장의 경우 고령인데다 의혹이 정점에 있어 확인할 내용도 다른 소환자들에 비해 많기 때문에 조사시간은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 방송사 중계차량을 포함해 100여명의 취재진들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