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표 前총리실장 비서 소환 조사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2-09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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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교부 보도자료ㆍ총리실 CNK사업 지원경위 추궁
[시민일보] 씨앤케이(CNK)인턴내셔날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8일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 비서였던 3급 외교관 강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강씨는 조 전 실장 비서 시절인 2009년 3월부터 지난 해 1월 초까지 CNK 주식 2800여주를 700만원에 매입한 뒤 일부를 팔아 1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검찰은 강씨를 상대로 주식거래 전 외교부 보도자료 배포 계획을 알고 있었는지와 총리실이 CNK 사업을 지원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2009년 4월 김은석 전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 등과 함께 아프리카 조사단 일원으로 카메룬을 방문하기도 했다.
검찰은 또 최근 카메룬 현장을 답사한 한국지질연구원 이모 책임연구원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 6일 이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카메룬 광산에 다이아몬드 매장량이 실제 4억2000만캐럿 규모인지 여부와 추정 근거 등을 조사했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2~16일 감사원 감사팀과 함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현장에 직접 방문,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한 인물이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중 외교통상부의 CNK 보도자료 배포 당시 담당 국장이던 주중대사관 간부 김 모씨와 자료 배포에 관여한 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카메룬 현지에 머물면서 현지 사업 등을 이유로 귀국을 미루고 있는 오덕균 CNK 대표에 대해서도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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