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낫게 몸에 부적 써주겠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2-09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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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추행 무속인 영장
[시민일보] 서울 송파경찰서는 9일 몸이 아파 철학원을 찾아온 10대를 성추행한 무속인 한 모(69)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 해 11월27일 송파구 잠실동 자신이 운영하는 철학원으로 어머니와 함께 찾아온 이 모(17)군에게 "몸에 부적을 써주겠다"고 거짓말해 바지를 내리게 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한씨는 2006년과 2008년에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10대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해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저항하지 않은 이유를 이군에게 물었더니 '할아버지처럼 보여 추행을 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 생각했다'고 답했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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