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리취등 웰빙야생초 단지 시범조성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2-02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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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당 최대 500만원 지원… 떡 등 가공식품 개발도
[시민일보] 전남 강진군이 틈새 고 부가가치 작물인 수리취, 쑥 등 야생초 등을 적극 발굴해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보리수매 폐지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나선 것이다.
틈새 작물인 수리취, 쑥 등 야생초는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풍속 먹을거리로 우리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혈, 피부병, 신경통에도 효능이 뛰어나 웰 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야생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투입,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 야생초들은 단오 날 농경 중심인 사회에서 본격적으로 힘든 노동과 더위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흥을 돋기 위해 떡을 해먹었던 약초다.

최근에는 웰빙 추세에 맞추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웰 빙 야생초는 고령농가 및 부녀자가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연중 3~4회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따라서 일단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추후 성과 분석 후 재배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 재배된 야생초를 이용해 떡, 분말, 비누 등 기능성 가공식품도 개발해 강진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서 1ha당 논은 최대 500만원, 밭은 2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한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균조 군수 권한대행은 “미맥위주의 농업을 탈피, 새로운 틈새 작목을 발굴 육성해야 농가 경쟁력이 향상된다.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취와 쑥은 쌀에 비해 소득이 3~4배(1,000㎡기준)높을 뿐 만 아니라 파종 및 수확이 간편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농업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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