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개 짖는 소리 짜증난다" 남편 칼로 찌르고 부인 성추행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1-31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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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30일 옆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짖는 소리에 앙심을 품고 옆집에 찾아가 흉기로 남편을 찌르고 부인을 성추행한 A(30)씨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0시 45분께 인천 남구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옆집에 찾아가 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한 뒤 흉기를 들고 들어가 아는 형이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니 오늘 죽이겠다고 B(남)씨를 위협 폭행하고 왼쪽 어깨를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B씨를 찌르고 옷 등으로 묶은 뒤 C(여)씨를 흉기로 위협 폭행하고 옷을 벗게 한 뒤 가슴 등을 만진 후 휴대전화기와 열쇠 등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옆집에 애완견 짖는 소리에 앙심을 품고 있던 중 이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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