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설사 압수수색… 관련 공무원등 소환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1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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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주 총인처리시설 금품수수 의혹 수사 확대
[시민일보] 광주시 총인처리시설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관련 업체와 공무원, 대학 교수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호철)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0일 총인처리시설 선정사인 D사 등 광주와 전남 지역 건설업체 현장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D사 컨소시엄에 참여한 N사도 압수수색했으며 관련 공무원들도 소환 조사하는 한편 금융계좌 압수수색과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또 검찰은 시공사 선정에 참여한 대학 교수 등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D사 컨소시엄이 시공사에 선정되는 과정에서 금품로비 등 불법행위가 있었다는 진정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불법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982억원의 광주시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인 방류 허용치를 ℓ당 2㎎에서 0.3㎎으로 낮추기 위한 시설공사로 지난해 3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됐으며 D사가 1순위 사업자에 선정됐다.

이후 참여자치21이 입찰 심사에 참여한 시청 공무원과 D사 관계자 등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근거로 금품수수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진정을 제기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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