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틀 넓혔던 기록의 산물"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10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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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경민대총장, 내일 에세이집 '투명거울' 출판기념회
[시민일보] 홍문종 경민대 총장이 에세이집 <투명거울>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2청사 강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투명거울>은 저자가 지난 몇 년간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mjhong2004), ‘지칠줄 모르는 자유인.., 홍문종’에 일기처럼 써 올린 기록을 간추린 것으로 그의 촘촘한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스스로 부여한 사회적 책무 때문에 평범한 일상조차 허투루 넘기지 못하는 저자의 긴장된 삶의 편린들이 지나치게 솔직한 언어로 표현돼 있는 점도 이 책이 갖고 있는 강점이다.

실제로 서민의 고단한 삶을 자책하며 고뇌하거나 이웃의 좌절을 보듬으려는 노력, 현실정치에 대한 비판을 스스로에 대한 성찰로 돌리려는 저자의 진면목을 지면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때로는 펄떡이는 청춘의 과감함으로, 부드러운 시인의 감성으로, 선동하는 리더의 카리스마로 시대의 굴절을 이겨내고 21세기 대한민국에 희망을 심자고 외치는 저자의 결연한 의지를 만날 수도 있다.

저자 홍문종 총장은 에필로그를 통해 “이 책은 내 열망의 시작과 끝을 근본에서부터 다듬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틀을 넓힐 수 있었던 이 기록의 산물이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웃들을 기운 나게 할 희망의 언어가 많이 담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며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약속이 아닌 우직한 헌신을 통해 이웃의 고통에 진정을 다하는 참사람으로 거듭나서 오래 오래 선택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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