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보수체계 개선해달라"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2-01-10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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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 8000여명 헌법소원 추진
일선 경찰 8000여명이 다른 공무원과 비교해 낮게 책정된 경찰 보수체계 개선을 요구를 촉구하는 헌법소원에 나섰다.
공안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이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를 받고 있다는 불만은 경찰조직 내에서 끊이지 않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기본과 원칙 구현 추진단 오승욱 경감(48)은 지난 5일 경찰 내·외부망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9일 현재 경찰관 8100여명이 동참했고 1억3500만원 상당이 모금됐다.
오 경감은 "경찰도 법정근로시간인 주 40시간제를 준수하고 직무특수성을 반영한 보수를 지급하면 개혁은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다른 '공안직'보수보다 적게 받는다"며 "심지어 경위와 경사는 일반직 동일 직급보다도 낮게 책정된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24시간 상시근무체제에서 만성적인 강제 초과근무를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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