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수송아지 긴급 수매 해달라"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05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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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소값 하락으로 축산농가 붕괴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젖소 수송아지 긴급 수매를 건의했다.
전남도는 5일 "사료값 상승, 소비 위축 등 복합적 요인으로 젖소 수송아지(생후 7일령) 산지가격이 마리당 2만 원대 이하로 낮게 형성됨에 따라 젖소 수송아지 가격의 조기안정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젖소 수송아지를 수매, 가공식품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육우(젖소 수소) 고기 군납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해말 현재 전남지역 육우 사육 두수는 전년과 대비해 14%가 감소한 6052두에 이른다. 또 600㎏ 기준 산지가격은 전년도와 비교해 13% 하락한 210만 원 수준이고, 젖소 수송아지(생후 7일령)는 현재 1마리당 1만8000원 수준이지만 이나마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젖소 수송아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되도록 농식품부에 건의사항이 반영되도록 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김형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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