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남 목포 소재 국립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가 지난 해 8월 교내 기숙사 건축물 철거과정에서 발생된 일부 폐기물을(사진) 수개월째 방치해 교정을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방치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더구나 안전사고에 노출된 철거현장은 바로 옆에 400여명이 기거하는 생활관이 있어 학생들은 실내체육관을 가로지르는 지름길인 공사장으로 통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입학시즌을 앞두고 있어 신입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4일 국립목포해양대와 학생들에 따르면 문제의 현장은 중앙도서관 신축을 위해 지난해 8월 8억여 원의 국비를 투입해 승선생활관 1호(4,115㎡)와 2호관(4,116㎡)등 두 건물을 철거했다.
이 건물의 철거는 전남 장성에 소재한 A업체가, 건설폐기물은 충남 천안의 B업체가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사현장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폐 콘크리트 덩어리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고 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절단면은 절벽으로 연결돼 사고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이처럼 부실공사로 인해 사고위험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철거과정에서 건설기술관리법 제34조(설계 및 시공기준)에 규정된 건설공사 표준시방서를 제대로 이행여부마저 불투명하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경 일부 지역 언론에서 해양대학교 관계자에게 안전보호조치의 필요성을 지적하자 “즉시 안전조치를 실시하겠다”는 답변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학교관계자의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주민 이모(남.52)씨는 “대학교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는 시즌인데 학교사정을 모르는 신입생들은 더욱 사고위험에 노출돼 불의에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질 수 있느냐”며“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철거 후 현장관리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주민은“국가교육기관의 공무원이 현장을 이렇게 엉터리로 관리하는데 시공업체를 제대로 감독할 수 있겠느냐가”면서“합법적으로 건설폐기물을 처리했는지 폐기물관리법 및 건설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촉진법 등 법률 검토도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말썽이 일자 해양대 관계자는“가로막이 시설을 설치했지만 학생들이 뜯어내고 통행하고 있다”며“철거공사는 조달청의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공정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