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연속 '영암 왕인문화축제' 선정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9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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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시민일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전국 유일의 인물재현 축제인 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선정돼 영암군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대표축제 선정에는 전국 234개 지자체의 약 8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전문가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경쟁력이 있는 축제에 대한 집중 지원과 유사축제 통폐합유도를 위해 지난 2009년 57개 선정해 왔으나 금년에는 45개로 축소한 가운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선정돼 명품축제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왕인문화축제는 순수 민간단체인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주민들이 직접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5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벚꽃이 만발하는 매년 4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년에는 구제역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는 2010년 337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99년부터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2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에 전남 6개 강원도 5개 등을 선정했다.

이중 전남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강진청자축제가 2년 연속 선정, 함평나비축제는 최우수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우수축제, 보성녹차대축제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려 15억여 원에 달하는 관광개발진흥기금을 받게 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의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명품 지역축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우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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