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명품길' 코스 새로 탄생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1-12-28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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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리 말탄바위~청계리 장기미해변 2.5km 구간
[시민일보]전남 완도군 청산면 권덕리 말탄바위~ 청계리 장기미해변에 이르는 2.5km 구간이 가칭 청산도 명품길로 조성됐다.
군 청산면(면장 박병수)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참여 인력을 활용해 이같이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청산도 명품길은 구간내 잡초와 잡목 등을 제거한 후 경사구간에 돌계단을 설치하고 주요 전망 포인트에 쉬면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소규모 쉼터 3곳을 설치했다.
특히 앞서 조성한 청산 슬로길(42.195km, 11코스)은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지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길이어서 어촌의 모습, 농촌의 풍경,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 청산사람들의 삶의 모습 그리고 바다와 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인문학적 길이라면 청산도 명품길은 청산도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이 선물해 준 길이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멀리 여서도와 제주도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걷다 보면 해안 절벽에 소금처럼 부서지는 파도와 기암괴석 그리고 남쪽을 향해 탁 트인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한편 청산도는 지난 4월 2011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인 홍보로 축제기간 동안만 방문객 수가 7만에 이르렀으며 올해 총 방문객 수도 무려 33만 명을 기록했다.
전남=김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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