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中학생 해외어학연수 내달 4일 스타트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7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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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강진군이 관내 우수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해외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6일 23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해외어학연수 설명회를 가졌다.
해외어학연수는 2012년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 기간 동안으로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 마운트사이고등학교와 필리핀 딸락주 국립농업대학교 부속과학고등학교 2곳에서 실시된다.
이기간 동안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로 당황하거나 실수하지 않도록 지난 22일부터 강진외국어타운에서 영어회화와 인성,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미국어학연수에는 10명의학생들로 홈스테이를 하면서 마운트사이고등학교에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수업, 정규 학교수업을 받게 된다.
오후에는 스노콜미시청에서 ESL(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영어 수업) 2시간 수업과,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워싱턴주 문화체험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필리핀 어학연수에는 1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현지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 및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오후에는 관내중학교 영어 선생님인 박용주, 문중탁 선생님과 함께 수능 대비 영어 공부 및 영어회화공부를 하게 된다. 또, 주말에는 마닐라, 딸락주, 팍상한, 따가이 따가이 트래킹 등 문화체험도 할 계획이다.
어학연수 대상자인 임선우(강진여중 3) 학생은“다양한 경험과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미국에 가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열심히 듣고 배워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미국학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청자와 한국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두근 강진군수 권한대행“해외 어학연수는 강진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하는 꿈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학년도 명문대 합격생 대부분이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어서 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질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명문학교 육성 및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과 지역 핵심 인재 양성사업의 하나인 해외어학연수를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미국 42명, 필리핀 44명 등 총 86명의 학생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전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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